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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WA형 PBL/KYWA형 PBL 운영 모형

[2021년 KYWA형 PBL 운영 모형] 프로 스마트폰러 되기 프로젝트

2019년 개발한 프로 스마트폰러 되기 프로젝트 운영 매뉴얼을 리뉴얼한 2021년 프로 스마트폰러 되기 프로젝트 운영 매뉴얼이 나왔습니다.

 

[핵심역량: 비판적 사고력, 의사소통]

[성취기준: 9수05-06 / 9국01-05 / 9국03-04]

 

스마트폰을 신체 일부처럼 사용하는 새로운 인류, 이른바‘포노 사피엔스(Phono Sapoens)’는 대면 중심 사회에서 온라인 대면 중심 사회로 전환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어떻게 적응 중일까요? 언제 어디서나 다른 사람(서비스)과 연결된 신인류 포노 사피엔스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여러 스마트 기기를 조작하는 데 능하고, 그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스마트 기기로 쇼핑은 물론 송금, 방송 시청, 경험 공유, 집안일, 심지어 친구 사귀기까지 다양한 활동을 해왔기에 어쩌면 그들에게 온라인 대면 중심 사회는 그리 낯설지 않은 사회일지도 모를 일입니다.

 

세상을 바꾸고 싶다는 새로운 세대인 Z세대의 등장도 스마트폰을 바탕으로 한‘온라인 대면(비대면) 연결’에서 시작합니다. 이러한 시대 변화의 중심에 청소년이 있습니다. 2018년 8월, 16세 청소년 그레타 툰베리는 스웨덴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후변화에 대응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툰베리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자신과 연결된 지구 곳곳 청소년에게 1)자신의 SNS 채널에 #FridayForFuture(미래를 위한 금요일)이라는 해시태그를 붙이고 2)등교를 거부하는 운동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는데요.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혼자만의 시위로 끝날 줄 알았던 16세 청소년의 작은 외침은 또래 청소년의 지지를 받아 전 세계로 퍼져 나갔습니다. 마침내 2019년 3월 15일, 기후변화에 반대하는 청소년 160만여 명이 동시다발적으로 시위에 동참했습니다.

 

그러나 기성세대의 관점에서 ‘연결’을 ‘스마트폰 중독’으로, ‘사회 문제 참여’는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로 치부되는 게 현실입니다. 한 민간기업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참여한 청소년 절반 이상(58%)이 스마트폰 사용 문제로 부모와 갈등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과연 스마트폰으로 인한 세대 간 갈등을 해소하는 방법은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는 것밖에 없을까요? 청소년은 스마트폰 사용 제한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프로 스마트폰러 되기’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인류 포노 사피엔스, 새로운 세대 Z세대의 중심에 있는 청소년과 함께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갈등을 해결해보고자 본 프로젝트를 개발하였습니다.

 


2021년 프로 스마트폰러 되기 프로젝트의 특징은?

 

2021년 프로 스마트폰러 되기 프로젝트는 대면 방식의 청소년활동을 전제로 집필한 기존 매뉴얼과 달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중단 없이 청소년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디지털 협업 지원 플랫폼 활용한 온라인 대면 방식을 접목하여 집필하였습니다.

 


운영 매뉴얼을 받으려면?

 

KYWA형 PBL 운영 모형을 청소년활동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매뉴얼은 KYWA형 PBL 운영기관, 연구기관에 한해 책자와 PDF 파일 형태로 무상 보급하고 있습니다.